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광주경찰서 제69대 서장으로 조용성 총경이 취임했다.
19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조용성 서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광주경찰을 내세우며 주민과 공감하고 청렴하며, 공정한 프로 경찰이 되자”며 향후 광주경찰서를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 안전은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무엇보다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치안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 서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경찰대(4기)를 거쳐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청 청도경찰서장, 파주경찰서장, 일산서부서장, 경기북부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