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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수도권 사학재단 정교사 채용비리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기간제 교사 상대 정규직 교사 채용 조건으로 18억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후 이들에게 면접 문제지 등을 사전 유출해 합격시킨 사학재단 이사장 등 36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수법 등 수사결과를 통보받은 도 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립 교원 선발방식을 국공립 교원 선발 방식과 동일하게 변경하는 등 사립 교원 선발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오늘 경기도교육청에서 제도 개선책 보도자료 배포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계를 비롯한 각종 채용비리 수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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