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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 신청하세요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9일 올 한해 29억6000만원을 투입해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에서 10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서비스별 기준 상이)에 해당하는 성남시민 4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2개월간 월 8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기관(196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행 서비스는 아동예술멘토링지원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 아동정서발달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장애인맞춤형운동 보완대체의사소통(AAC)기기 활용 중재 노인맞춤형정서지원 시각장애인안마 통합가족상담 등이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10개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3177명이고, 총사업비의 60%(17억8100만원)가 쓰였다”면서 “시행 서비스 종류와 이용자 수는 각각 경기도 내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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