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송영표)은 30일 작업환경 측정결과 물리적인자가 노출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및 직업병 유소견자 발생 사업장 등 작업환경이 열악한 사업장의 근무환경을 지도·점검 등을 통하여 개선하고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84개 업체에 대해 오는11월말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공정 외에도 전 공정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주의 작업환경 개선이 의심되거나 개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불시에 작업환경측정(필요시 안전공단 직원 참여)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할지역 담당 감독관이 실질적인 작업환경개선이 될 때까지 전담 관리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 결과 안전·보건상 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안전보건진단, 안전보건개선계획수립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근로자의 질병 이환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근로자에 대하여 임시건강진단을 실시토록 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