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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전국 50곳 응모해 하남시 등 최종 19곳 선정수산물 전통시장 간판 산뜻하게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은 27일 응모한 ‘시 수산물 전통시장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받게 됐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46개 지자체 50곳이 응모해 최종 19곳이 선정됐다. 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석바대 상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 상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주민동의서를 받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5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전체사업비 4억6천800만 원 가운데 국비로 2억 원을 지원받아 시 수산물 전통시장에 2023년 12월까지 간판 디자인 설계, 간판 제작·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시장은 시 수산물 전통시장이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아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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