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 연수구 관내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 전시장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박창규 시의회 의장과 시민, 민간환경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범시민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92년 12월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구상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하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공포한 날이며 인천시에서는 제15회(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대대적인 홍보 및 개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하천살리기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된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 추진단과 물절약 물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해 온 공무원, 민간단체 등 유공자 41명에 대하여 환경부장관, 인천광역시장의 표창이 있으며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승기, 굴포, 공촌 장수천의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조감도를 전시하여 공사 추진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물사랑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참석자 전원에게 미추홀 참물 제공 및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인천시 수돗물의 안전성도 널리 알리고 참석자 전원이 승기천으로 이동하여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3월 한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설정하여 물절약 물사랑· 물의 중요성 홍보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간으로 정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생활속에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민간환경단체 하천살리기 추진단 등과 연계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물사랑 교육 하천살리기 홍보 인천청소년 하천체험캠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한다.
물 중요성의 인식교육과 더불어 하천의 소중함과 하천 살리기 운동 적극 참여를 유도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각계각층에 물에 대한 관심과 물 아껴 쓰기를 유도해 나가고, 물의 날 행사는 민·관이 공동으로 물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뜻 깊은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