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16일 남양주진접지구 준주거용지 및 종교시설용지 총 21필지, 14,291㎡(4,323평)을 4월 5일부터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또는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키로 했다.
남양주진접지구는 총 62만평의 면적에 약 3만6천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북동부의 미니 신도시로서 사업지구 인근에 철마산과 왕숙천이 접하고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47호선, 지방도 86호선 등을 이용하여 서울로의접근이 용이한 교통요지로서 사업이 완료되는 2008년 12월에는 이 일대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진접지구 준주거용지는 107~265평 규모로 공급예정가격이평당 평균 740만원선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올 하반기에 공급대상토지에 인접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내년 9월말 이후 예정이고 대금납부조건은 2년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매각공고와 매각대상 토지 상세내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지사(031-590-6607, 6615)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분양대상토지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토지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토지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의해 전과정이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따라서 입찰신청 등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지청약시스템에 접속하여야 하며 일련의 절차가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은 반드시 범용공인인증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