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광주시는 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광주역 행복주택내 지역편의시설 2층 일부와 부속시설(약 77평)에 대하여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협약대상 사용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상호 의무 사항 등 10년간 시 주거복지센터를 위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현재 시 주거복지센터는 송정동 소재 대단지 빌라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낮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실정이다. 반면, 경기광주역 행복주택은 광주역 도보 8분 거리로, 버스정류장이 인접하고 단지 내 주차장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장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주거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주거복지센터의 확장 이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언제든지 주거복지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주거복지센터는 2024년 3월 중 확장이전 개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