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하차도 차단기,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사업에 시군 참여 당부
▲제6차 시군 부단체장 회의.(사진=경기도청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조현구 기자ㅣ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제6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에 대비한 시군별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 시대의 자연재난 대비 철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2025년 누구나 돌봄 참여 및 예산 편성 협조 도 맨발길 조성 사업 등 도와 시군의 협업과 공조가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지하차로, 반지하주택 등 호우 태풍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하천변 및 지하차도 차단기, 반지하 등 침수감지 알람장치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전략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전세피해 예방 및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사회적 협력을 통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 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는 중개사무소의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 부착 홍보, 부동산 불법행위를 모니터링 할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 등을 각 시군에 요청했다.
또한 의왕 포일숲속공원, 성남 대원공원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맨발길을 사례로 들며 더 많은 도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확대하도록 했다.
김성중 도 부지사는 “예측을 뛰어넘는 자연재난이 많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하는 점검과 예방이 필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재난 예방 대책을 요청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누구나 돌봄 서비스 등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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