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경기도 주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기도 주부의 날 기념행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양성이 평등한 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각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초청하여 도내 일반여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여성협의회장 백경자씨를 비롯한 19명이 경기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발전유공자 표창과 제24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48명에게 도지사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는 지난 4월 29일, 30일(2일간) 실시한 서예, 사군자, 꽃꽂이, 한지공예, 시, 수필, 회화, 이주여성백일장 부분에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진을 통해 부문별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 3명씩 총 48명을 선발하였다.
이날 1부 행사에는 경기도지부 및 시군지회 여성단체기가 입장할 예정이며,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격려사,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2부 행사에서는 테너 박현재씨를 비롯한 인기가수 박상민, 현미씨 등이 출연하는 경기여성 한마당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