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는 경기도물정보관리시스템(경기물망) 2차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8일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유역환경관리정책 지원을 위한 시군별유역별 오염부하량 산정, 하천 및 유역모델링 프로그램 개발 등 유역환경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발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물정보관리시스템은 도 및 시군의 수질개선사업 추진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에 필요한 각종 기술자료를 생산 제공하는 시스템’임을 강조하고 올해 말까지 최선을 다해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하천수질모니터링, 하수처리 기술지원 등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업무수행 경험을 살려 팔당호 유역에 대한 수질종합평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팔당호의 오염원인과 수질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을 밝히고, 물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한 기술정보 제공과 더불어 향후 보건환경연구원이 유역환경관리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알린다.
경기도물정보관리시스템은 지난 4월 1일부터 행정전산망을 통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 중이며, 경기도 전역의 하천수질과 하수처리장, 폐수배출업소 등 각종 오염원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질정보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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