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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웰빙 건강걷기 대회 및 전통혼례 행사 재연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센터는 23일 중앙공원에서 제1회 웰빙 건겅걷기 대회 및 전통혼례 재연 등 다양한 지역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제1회 평내동 웰빙 건겅걷기 대회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건강걷기를 생활화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이웃간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약 6km의 걷기코스를 완주하고 조선 영조대왕 막내딸의 생가로 국가 지정문화재인 궁집에서 재연된 전통혼례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혼례 당사자를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해줄것”을 당부했다.
걷기대회는 오전 8시 평내중학교를 출발 평내동 일원을 순회하여 지역문화축제 행사장인 중앙공원에 도착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LCD 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평내동 지역문화축제는 백일장, 풍물 전통체험, 각종 체험관 전시관 운영 등 참여 체험 프로그램과 유기농 음식문화 향연, 세계 전통먹거리 향연 등 차별화 프로그램과 몽골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평내동에 거주하며 결혼식을 못한 다문화가정 1쌍을 선정 궁집에서 전통혼례 기회를 제공 문화차이의 이해와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에 조기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식전행사로 화관무, 부채춤, 국악공연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내동 적십자부녀봉사회에서는 이날 전통혼례를 치른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2매를 전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고 주민화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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