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범정부적 민생안정 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사회복지 관련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희망케어매니저 사’을 다음달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27일시에 따르면 200여명의 복지전문가 및 요양보호사 등을 모집, 복지수혜 대상자를 전수조사하고 조사결과 심층 관리대상자를 엄선하여 가사, 정서지원 및 연계 서비스 등 실시키로 했다.
희망케어매니저 사업은 2단계로 추진,
1단계는 서비스 제공 준비단계로, 행정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66,000여명의 복지대상자를 전수조사하게 되며, 2단계는 전문 서비스 실시단계로 저수조사 결과 심층적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홀로 사는 노인, 증증 장애인 등 보호자 기능 상실 가구)를 발굴하여 집중 서비스 관리체계로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은 봉사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수혜가구를 1:20으로 연계하여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는 관리시스템으로 서,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보호자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의 이웃을 어떻게 하면 보호하며 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의 결실로서, 향후 남양주시가 이웃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 현실로 실현되는 복지공동체로 거늡나게 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는 그 동안 전국 최초로 시행한 ‘희망케어센터’의 운영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민복지를 실현하는 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얻어가고 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복지전달 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의 도입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케어센터 운영이 하드웨어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 희망케어매니저 사업은 시민이 필요한 사항을 전문자원봉사자가 직접 수혜대상자를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주는 소프트웨어적인 사업으로서 희망케어센터 운영과 함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진정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척도로서 그 역할을 다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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