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회장 가세현)는 지난 13일 산정호수 상동 섬나라 텐트촌에서 <제24회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를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이중효 시의장, 이주석, 이우형 도의원, 시의원단, 역대 한농연 회장단,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 이다.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워진 농촌의 상황을 극복키 위해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잔치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교육인력팀장, 산정호수 관광지부 전일수 지부장 등 7명이 대회장(가세현) 상을 수상했고, 선단동 송충석 등 3명이다.
국회의원(김영우) 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분야에 공을 세운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일동고등학교 장선영 등 9명이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이정수 회장으로부터 우수학생장학금을 수상했다.
14개 읍면동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으로 농업인들 간의 결집과 우의를 다진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과 육군 제8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이어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벤트 행사로 레크레이션과, 가산밸리댄스예술단의 밸리댄스, 회원가족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농업인 가족들이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보냈다.
가세현 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업, 농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열악한 농업환경 에서도 맡은바 본업에 충실하며 질 좋은 먹을거리 생산에 주력하여 신농업을 발전시키는데 농업경영인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온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치하하고 도농이 상생하여 잘 사는 농촌만들기 사업과, 든든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의 쌀, 전국제일의 명품화 생산체계 및 엘리트 농업인을 집중육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고품질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경영인회의 더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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