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행궁파출소가 17일 오전 김금석 서장, 예창근 수원시 부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행궁파출소는 1981년 7월 10일 수원경찰서 중동파출소로 개소하고2003년 6월 1일 지역경찰제 시행에 따라 창룡문지구대 소속 중동치안센터로 변경, 운용돼오다 최근 치안수요 급증 및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한 으로 이날 파출소로 승격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현판식, 테이프 컷팅식, 기념촬영, 청사순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창룡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정현길 위원 등 2명이 개소 유공으로 경찰서장 감사장 및 표창을 받았다.
관할은 행궁동(행정동) 전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며, 관내 면적은 2.21㎢에 관할인구 17,753명이 상주하고 있고 세계문화유산 화성 및 팔달산 공원과 영동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등 유동인구가 약 3만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행궁파출소는 팔달구 팔달로 218에 대지 33㎡, 건평 42.98㎡의 3층 평 슬라브 구조로 기존의 낡고 불편한 내부 구조를 리모델링하여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건물로 지어졌으며, 관내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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