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동주민센터(동장 장명도)는 동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우대용 교통카드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민원서비스를 펼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회용 종이 무임승차권 대신 지속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전환, 지난 8일부터 발급된 교통카드는 본인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발급받도록 되어 있으나, 지역여건상 도농역 전철을 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대상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신청 혼란을 방지, 편의도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8일 기간동안 직원과 청년인턴 등 보조 인력을 활용하여 경로당 및 복지회관으로 출장방문으로 2,000명으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동은 사전신청 민원인들의 카드수령 편의를 위해 사무용 복사기를 동원하여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영아파트 1단지 경로당 외 6개소를 찾아가 직접배부를 함으로써 지속적인 현장 방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도농동장은“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분들이 더운 여름날동사무소까지 걸음하지 않고도 내 집 앞에서 편리하게 교통카드를 교부 할 수 있게 되어 민원편의 제공은 물론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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