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은 지난 2월부터 저소득층 아동( 가정위탁아동 및 편부모,수급자 자녀) 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 우체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희망 우체통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아동(위탁아동,편부모,수급자등)들이 자신들의 생일을 맞이한 달에 소망엽서에 원하는 생일선물을 적어,<희망 우체통>에 넣으면 진접읍 사무소에서는<꿈+희망> 나무에 엽서를 달아놓으면 이웃돕기에 관심 있는 민간 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엽서를 보고 아동들의 소망을 들어주는<희망나눔>복지프로그램이다.
<희망 우체통>은 읍사무소 및 진접 문화의집 과 관내 농협(장현,광릉,풍양,장승) 에 365코너 옆에 희망 우체통을 설치하여 대상아동들이 이용하기 쉽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저소득층아동 69명중 67명에게 소망 생일선물을 후원자와 연계해 주었으며 2009년에도 6월까지 생일을 맞은 아동 31명중 30명이 소망하는 생일선물을 민간단체 및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다.
생일선물로는 주로 자전거 ,문화상품권,운동화,가방,MP3 사전등 으로 10만원 이내의 선물이다.
이는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도 이웃을 함께 돌아 보는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소외된 아동과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후원으로 <희망우체통>수혜대상자 들에게“도자기 만들기” 행사도 추진 한다
도자기 만들기”문화체험을 통하여 도자기제작 과정을 공부하여 창의적 표현을 함과 동시에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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