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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복지센터 별관증축 준공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별관증축 준공 기념식 행사로 이주민과 남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유쾌한 페스티벌 열기로 가득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등 직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이 협소하여 복지센터 별관을 증축(248㎡-지상4층)하고 이를 기념하기위해 행복을 나눕니다, 사랑을 나눕니다, 세계인의 희망과 함께합니다.라는 표어로 ‘유쾌한 페스티벌’이 열린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야외무대는 1천여명의 이주민과 남양주시 민들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정호 신부(복지센터 관장)의 개회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님의 축사 및 준공식에 따른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샬롬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베트남 네팔 전통춤 공연, 초대 아이돌 가수 포미닛(4minute)의 멋진 무대로 꾸며진 이번 외국 인복지센터 별관증축 준공기념식은, 다문화사회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다양한 문화 공유 공존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문화축제를 센터 별관 준공과 더불어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마련한 자리다.
가족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외국인복지센터로 들어서는 이주민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맞는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어려운 경제현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외국인 이주민과 남양주시민이 서로 교감하고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샬롬후원회 발족식을 계기로 지속적인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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