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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소 보행육교 철거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오는 29-31일)
남양주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인 간선급행버스(BRT: Bus Rapid Transit)을 지난 6월에 착공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BRT 사업 구간인 국도 6호선상(도농사거리~도농삼거리)에 위치한 보행육교 4개소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단계별로 철거한다. 우선 도농사거리 앞 육교는 가운택지개발지구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고, 가운 택지지구 앞, 도농역 앞, 양정초교 앞 육교는 남양주시에서 동시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행육교 철거계획에 따라 보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시 횡단보도 및 신호기를 사전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한 후 보행육교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보행육교 철거 당일은 경찰서와 협력하여 새벽 1시부터 1시20분(20분간) 전면통제를 실시하며 국도6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통행 불편과 교통안전을 위해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당일에 육교 철거에 따른 교통 전면 통제로 인해 발생될 문제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철거 대상 육교(4개소)에 플랜카드 8면, 남양주시 홈페이지, 도농사거리 LED 전광판, 교통정보홍보판 등을 통해 공사 시행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서 시행하는 BRT 사업은 명품 승강장(버스정보시스템 포함), 보도 차도 정비, 조경 공사 등을 동시에 시행하여 국내 최고의 대중교통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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