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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농 이해조 선생 기념 심포지엄 오는 8월27일 개최
동농 이해조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홍을표>는 30일 낮12시 심포지엄을 위한 주제발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경기문화재단 관계자와 주제발표 교수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회의에 앞서 홍을표 회장은 포천이 낳은 근대문학의 선구이며 계몽사상가인 동농 이해조 선생 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선생의 문학적 성취를 재조명하고 현양하기 위해 마련하는 심포지엄 주제발표자로 참가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주제발표 제목과 그 내용을 사전에 협의하여 원만한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제1부 개회식 및 기조발제,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8월27일 오후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기조발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맡을 계획이며 인하대 국문학과 최원식 교수가 누가 신소설의 최고인가 연세대학교 사학과 김도형 교수가 계몽운동과 동농 이해조 인하대학교 국문학과 홍정선 교수가 경술국치 이후의 문학적 변모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석만 교수가 판소리계 소설의 창작공연화 가능성 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토론자로는 소설 및 여성계 대표로 김미현 교수 <이대 국문학과> 판소리계 대표로 조영규 박사<국립창극단>역사학계 대표로 최기영 교수<서강대 사학과> 지역 대표로 이택광 교수<경희대 영문학과>가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 토론 좌장으로는 성균관대학교 임형택 교수가 나서 동농 이해조 선생에 대해 다각적인 토론을 이끌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 개최에 대해 한국 소설사의 원천을 재조명 하는 계기로 한국문학과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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