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청 푸름이방에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와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주변어린이 기호식품 업소안전관리와 집단식중독현황 및 예방관리방법, 개인위생의 중요성 특히 신종플루와 관련 손씻기의 중요성 등 예방교육에 철저를 기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의 식품조리·판매업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을 취급하도록 점검 계도하며 <식품위생법>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지도 점검표를 활용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적이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소비자감시원이 공동 참여하여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 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먹을거리 관리가 취약하거나 비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의 유통, 판매, 표시사항 미기재 제품, 유통기한경과, 위생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음식을 조리 판매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업소 등에 대하여 업주들에게 식품안전사항을 준수토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나 값싼 저질 제품의 유통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및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현재 39개 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태조사를 토대로 관내 지정학교를 점차 확대지정 운영할 예정.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주요활동으로는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 구역 내의 조리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 또는 판매여부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감시활동으로 한달에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계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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