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1일 시정회의실서 (주)동훈(대표 김점동)과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개발사업 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 영중 창수면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 시장은 창의와 도전으로 정직하고 튼튼한 기업,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인 (주)동훈과 포천시가 기본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잠재력이 매우 높은 포천시에 문화적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종합 관광․레저 개발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개발사업 은 민간제안방식 사업으로 서울~철원 간을 연결하는 43번 국도변인 영중면 거사리, 영송리, 창수면 가양리 일원의 297만여㎡(약 90만평) 사업부지에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국제규격의  54홀 골프시설(회원제 18홀, 대중제 36홀), 휴양 콘도미니엄(320실, 지하3층, 지상 9층) 및 워터파크, 승마시설 등 2013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계획기간 동안 총 투자비 약 4500억원의 투자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5900억원(생산효과 약 9309억원, 고용효과 약 119억원, 소득효과 약 2035억원, 부가가치효과 약 3,941억원, 조세효과 약 373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고, 재정유발 효과는 약 123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는 시점에서는 고속도로 종점부에서 4km에 위치하게 되어 서울 수도권에서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교통여건으로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이번 기본협약 체결을 통하여 관광 레저 개발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여 그동안 낙후되었던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경제적 여건 향상과 활력 증진에 매우 고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