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직>는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북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농간 서로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창수면사무소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인선 인천 북성동장과 김남웅 주민자치위원장 등 7명이 창수면을 방문했고 김덕원 창수면장, 이용직 창수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용직 창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발점으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산물과 문화교류 등 실용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창수의 특산품인 사과, 창수명품잡곡, 해솔촌 쌀과 해실 청국환을 선물했으며 북성동에서도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불우이웃을 위해 생필품 선물세트(30개)와 고급 벽시계를 증정해 뜻 깊은 정을 나눴다. 이어 창수면 주민자치위원회서 손수 마련한 매운탕과 모두부를 함께 먹으며, 방문객들은 “넉넉한 농촌의 인심에 정말 고맙다며 북성동에 오면 무엇을 대접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친구 같고 가족 같은 관계를 지속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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