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등 조례안 시의회 통과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의 설치로 인한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주민생활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마련하여 시의회서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년여간 주민들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행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작년 8월 조건부 유치위원회가 발족함으로써 올해 3월 행정대집행을 통해 소각잔재 매립장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이날 조례가 통과되어 시와 주민들 간에 원활한 소통의 길이 열렸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늦은감이 있으나 이제라도 조례가 만들어져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환영의 뜻을 보였다.
주민협의체의 한 관계자는 “남양주시 환경과에서 담당자들이 발벗고 서둘렀으면 훨씬 빨리 될수도 있었던 일이 전시행정과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부분과는 달리 시에만 유리하게 조례를 제정하려고 하다 시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안이 통과되었다”며 이제는 주민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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