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 정보보안과는 13일 오전 11시에 포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원장 황헤연)과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시행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국내 입국 후 정서적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면서 사회정착에 많은 애로 사항을 겪고 있고 질병이 있어도 마음껏 진료를 받기 어려워함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비를 할인해 주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포천경찰서와 포천병원은,지난 10월 13일 소흘읍 송우리서 포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무료검진을 시행하여 검사 결과, 2차 검진(고혈압, 관절염 등) 및 치료(소화기 장애, B형 간염 등)가 필요한 북한이탈주민 40여명에 대해 지난 2일 건강검진을 시행한 바 있다.
포천경찰서는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을 대한민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 및 취업 지원 분야 등에 대해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이 자리에서 경기도립포천병원 황혜연 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정성것 진료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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