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주말에 쉴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를 넘어, 펜션, 농작물 경작, 특용작물 경작 등 수익창출이 가능한 전원주택 인기

전원주택에 살려고 하는 귀농인구에 대해 전원주택구입비 지원, 귀농교육 및 컨설팅 제공, 전원생활 인턴제도 등 정부 지원 증가로 전원주택의 수익창출 가속화 국내 최초 수익보장형 전원 주택 팜스빌(www.farmsvil.com) 분양

주말에 쉴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의 기능을 넘어 펜션, 농작물 경작, 한우사육, 특용작물 경작 등 수익창출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 부터 실시된 정부의 귀농정책에 따라 전원주택에 살려고 하는 귀농인구에 대해 전원주택 구입비 지원, 귀농교육 및 컨설팅 제공, 전원생활 인턴제도 등 정부 지원이 증가하면서, 전원주택에 살면서 실질적인 수익이 발생되는 수익창출형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단순한 귀농, 귀촌에서 벗어나 이제는 실질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수익형 전원주택 모델에 대하여 정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공삼공 버섯연구소(소장 황창섭)와 전원주택 시행 전문기업 ㈜일흥(사장 김중희), 전원주택 분양 및 마케팅 전문기업 ㈜포씨유(사장 김대중)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의 수익보장형 전원주택 ’팜스빌’(남양주 수동면 내방리)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익보장형 전원주택이란 전원생활을 하면서 돈을 버는 수익모델을 결합시킨 모델로서, 풍요롭고 건강한 자연생활과 여유롭고 실용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전원주택 트랜드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익보장형 전원주택 ‘팜스빌(www.farmsvil.com)은 각 세대마다 버섯을 키울 수 있는 생육실(재배사)이 마련되고, 부가가치가 놓은 20여종의 버섯 종균 배양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공삼공 버섯연구소가 노루궁뎅이 버섯 종균 재배기술을 이전해주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며, 수확한 버섯에 대해 전량 수매까지 해주는 모델이다.

특히 팜스빌은 버섯재배에 관한 기술이 전혀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버섯을 재배할 수 있도록 삼공삼공 버섯연구소에서 45일간 배양한 후 병균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종균을 각 세대에 마련된 생육실에서 재배하는 방법으로 삼공삼공 버섯연구소의 재배 노하우 제공과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수확된 노루궁뎅이 버섯은 삼공삼공 버섯연구소가 전량 수매 하기 때문에 수확된 버섯 판매에 대한 걱정도 필요 없는 말 그대로 수익보장형 전원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노루궁뎅이 버섯의 판매가는 생버섯의 경우 1kg당 3만원 이상이며, 건조버섯의 경우에는 5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11월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수익보장형 전원주택 ‘팜스빌’은 총 20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1차로 1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면적은 200평에서 500평까지 다양하다. 각 세대는 50평 규모의 주택과 18평 규모의 생육실(재배사), 개인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주위환경은 몽골문화촌과 주금산, 비금계곡, 축령산자연휴양림이 인접해 있어서 쾌적함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고, 서울 잠실에서 30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전원주택 분양전문회사인 ㈜포씨유의 김대중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아파트를 벗어나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꿈만 꾸어온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개발된 수익보장형 전원주택 모델이여유로운 전원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구체적인 수익을 발생시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전원주택 트랜드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보장형 전원주택과 함께 최근 전원주택 시장에서 주요 트랜드는 과거와 달리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단지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양시 빈센트 하우스와 같은 동호인 전원주택단지는 서로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형성한 전원주택 단지다. 횡성한우 리버타운과 같이 직장을 다니면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자립형 전원주택단지나 고급주택단지로 분류되는 서울인근의 전원형 타운하우스 단지 등이 체계적인 단지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