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한강신도시 자연 힐스테이트 1,382세대, 광교신도시 자연& 힐스테이트’ 1,764세대 등 총 3,146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가 한강신도시(Ab-07블록)와 광교명품신도시(A12블록)에서 분양하는 ‘자연& 힐스테이트’는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건설한다.
자연 힐스테이트 분양가는 한강이 3.3㎡당 910만원, 광교는 3.3㎡당 1,154만원이고, 한시적 양도세감면 혜택 수혜단지로 투자 가치를 내다본 청약 대기자(청약저축)들이 크게 몰릴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한강이 오는 17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18일 우선분양,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23일 3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다. 광교는 17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청약, 당첨자 발표는 2010년 1월 8일이다.
김동석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은 한강신도시 자연& 힐스테이트’는 휴대용 무선단말기를 소지한 가족 구성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안심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단지 내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도 위치확인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 해당 가구에 통보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Environmental Design)를 채택해 여성, 어린이, 노인 등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동·하절기와 우천시 여성과 아이들이 편안하게 외부 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단지 입구에 ‘차량대기장소(Drop-off Zone)’를 설치한다.
아울러 단지 내부에 근린공원의 녹지를 연결하고, 단지 중심에 실개천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숲속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분양문의1588-7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