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재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을 발굴하여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오는 4월 20일 시상키로 했다.
수상 후보자는 추천일 현재 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등록 장애인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자라야 한다. 도 장애극복상”을 받았거나 올해의 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 된다.
장애극복상 수상을 희망하는 자는 공적조서, 공적증명서류, 경력증명서, 복지카드 사본 등을 갖춰 거주지 시·군의 장애인 담당부서 또는 도 장애인복지단체에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로 접수된 자에 대하여 도의원,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복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현지 확인을 거쳐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주어지고, 각종 강연회의 강사 등으로 초청받아 장애극복 사례를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
도는 최고득점으로 수상한 1명을 뽑아 올해의 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올 제9회째를 맞는 도 장애극복상은 그동안 24명이 수상했으며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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