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살기좋은 아파트’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남구 용현2단지 금호타운에대한 인증패 제막식이 26일 오후 단지내서 있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영수 남구청장, 국회의원,시의원, 구의원, 입주자대표회의, 노인회, 부녀회, 입주민 등 70여명이 참석,시상·축사·기념사·인증패 제막·단지 돌아보기 등이 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주민 모두가 일치단결해 모범적으로관리해온 최우수 단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문화를 이끌어 갈수 있는 선도적인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바란다”며 “시는 시민의 새로운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동주택을선진 국제수준에 걸맞는 주거공간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주민공동체문화를 확산, 보급함으로써 공동주택을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추진하고 있는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과 관련하여 지난 11월 23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서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남구 용현2단지 금호타운은 지난 99년11월 건립되었으며 세대수는 1,306세대이다.
단지 내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홍보, 계절별 행사 안내 등 입주민들에게 공동체 생활에필요한 정보를 홍보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재활용품 판매행사로얻은 수익을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등 주의의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과배려로 함께 가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10% 줄이기 운동 추진, 어울림 도서관 개관 운영, 그리고정기적인 통합반상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의견수렴과 주민의 화합의 장을마련하는 등 환경, 사무, 위생, 시설 등 전반적으로 타 단지에 비해 관리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아 2006년도 인천시 살기 좋은 아파트’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우수아파트로 연수구 옥련 한국아파트가 선정되었으며, 계양구 계산 주공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