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인 두릅나물 체험축제가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경기도 최북단 마을인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마을에서 열린다.
두릅나물 체험축제는 두릅나물이 8~12cm 정도 자란 것을 체험참가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1인당 1.5kg 채취해 가져갈 수 있으며 별도 체험 참가비는 없고 채취량 1.0kg 당 10,000원을 내면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막걸리, 더덕튀김, 더덕무침, 두릅전, 순두부 등 간이식당과 무공해쌀, 된장, 더덕, 태양초 고추장 등 특산물판매장이 운영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차량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과 휴게시설도 마련돼 있다. 행사에 참가하고 할 경우 단체참가<30명이상>는 전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일반참가자는 행사장에서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관인면 관계자는 두릅나무가 산에 심어져 있고 가시가 많아 참가자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장갑을 준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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