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신북면 기지리 282>에서 어린이날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2,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트밸리는 일반 관람객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예술창작오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지난 2일 오픈한 인간과 자연 - 치유’, 일각의 지평’ 기획전시회는 포천의 예술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과 오브제 작품으로 이뤄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피규어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아트밸리를 찾은 어린들에게 체험거리를 만들어 줬을 뿐만 아니라 도섭지에서 올챙이와 가재를 잡는 등 어린이들은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가족음악회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들이 함께 클래식에 맞춰 왈츠를 추고 어린이들의 춤자랑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잉카문명에서 발생한 안데스 민속 음악공연이 포천아트밸리 소공연장에서 오후 두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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