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서 열리는 2010 슬로푸드 대회의 준비보고회를 갖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슬로푸드 저변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준비보고회는 노승철 남양주부시장, 이숙연 슬로푸드문화원 부이사장 등 단체장과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하여슬로푸드 대회 기본계획 보고와 질의 및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2010 슬로푸드 대회’가 2012년 리저널 슬로푸드 대회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사전적으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방안들이 교환됐다.
다수의견으로 슬로푸드 저변확산과 전국 규모의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대회에 걸맞게 보다 짜임새 있고 내실화 있는 대회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슬로푸드 축제를 개최해 슬로푸드 축제를 통하여 슬로푸드가 추구하는 맛있고, 안전하고, 공정한 먹을거리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축제가 시민들에게 슬로푸드가 무엇인지를 알리는 축제였다면 2010 슬로푸드 대회는 슬로푸드를 우리 생활 속에 한 발 더 가까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보다 폭 넓은 저변확산에 있다.
슬로푸드 대회서 슬로푸드의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테마로 슬로푸드 체험, 학술대회, 한식 세계화 요리경연 대회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농 축협과 한 살림 등 다양한 관련단체들의 참여로 보다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2010 슬로푸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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