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면장 이명선)는 18일 올해 저소득 계층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3급이상>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LFD(Love Food Delivery)을 추진해 서비스대상자 및 지역주민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은 영북면 주민생활지원부서와 영북면 관내 식품제조업체인 승화식품<대표 신분남>이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6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처음 실시했으며 앞으로 월2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화식품 관계자는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은 경제사정 악화 및 고령화 사회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밑반찬을 지원 받은 영북면 운천리 송모 어르신 등 저소득계층에서는 밑반찬 배달 서비스에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북면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미학을 실천한 승화식품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