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동부파출소가 18일 오전 이한일 서장, 경찰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동부파출소는 1966년 6월 10일 (구) 수원경찰서 동부파출소로 개소하여 2003년 6월 1일 지역경찰제 시행에 따라 창룡문지구대 소속 동부치안센터로 변경, 운용되오다 최근 치안수요 급증 및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해 창룡문지구대를 파출소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 파출소로 승격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현판식, 테이프 컷팅식, 기념촬영, 청사순시, 다과회 순으로 진행하고, 지동 방범기동순찰대장 박경숙과 경리계 전기훈 순경 등 4명이 개소 유공으로 경찰서장 감사장 및 표창을 받았다.
관할은 전 창룡문지구대 관할 중 우만2동 지동을 관할하며, 관내 면적은 2.56㎢에 관할인구 37,720명이 상주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인 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한 거리에 있으며 아주대학교 및 지동시장이 위치해 있어 1일 유동인구가 약5만명에 달하는 등 주거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강․절도, 폭력 등 각종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부파출소는 팔달구 경수로 765(지동 480-3)번지에 대지 297 평방미터 부지에 건평 153 평방미터의 지하1층, 지상2층의 석조 건물로 기존의 낡고 불편한 내부 구조를 리모델링하여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건물로 지어졌으며, 관내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한일 서장은 식사를 통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개소 준비를 해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창룡문 동부파출소 신축을 계기로 각종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되다며 민경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