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6일 남양주진접지구 상업용지 30필지를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진접지구는 총 62만평의 면적에 약 3만6천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북동부의 미니 신도시로서 사업지구 인근에 철마산과 왕숙천이 접하고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47호선, 지방도 86호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한 교통요지로서 사업이 완료되는 2008년 12월에는 이 일대가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원구와 남양주시간에 진접지구까지 지하철 4호선 연장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진접지구 상업용지는 210-=590평 규모로 공급(예정)가격은 평당 730만원에서 998만원으로 수도권 공급택지로서는 저렴한 편이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2008년 9월말 이후 예정이고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3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매각공고와 매각대상 토지 상세내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지사(031-590-6607,6615)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