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정책 등 도정 주요정책 3개 과제에 대한 도민의견 조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다. GTX 사업 등 7개 정책과제에 대해 이미 조사를 마쳤고, 앞으로도 G-마크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등 매월 2-3건씩 정책과제를 선정하여 올 중 총 20개 과제에 대한 도민의견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정책은 출산실태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 내에 거주하는 가임대상이라 할 수 있는 만 20대 이상 40대까지의 여성과 남성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요구 등에 대해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대한 조사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인식 및 이용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성 검증 및 정책요구를 파악하여 향후 사업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관람자 950명과 최근 1년간 찾아가는 문화행사에 참여한 공연단체(5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도서관이용활성화 및 독서진흥 방안 모색 정책조사는 기존 도서관 이용자 및 도민의 독서, 도서관이용실태를 파악하고 도서관 이용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도서관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독서 교육 방향과 독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총 1,000명(도서관 이용자 500명,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대행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조사를 시행한 후 정책조사에서 나타난 도민의견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등 도민과의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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