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3일 가을 단풍이 한창인 원미산을 배경으로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스코어방식으로 일정시간안에 많은 포스트를 찾아오는 자연친화적인 스포츠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오리엔티어링 대회 이후에는 숲속의 행복 나눔 축제가 이어져 자연물을 이용한 공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올 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산울림성인난타동아리연합회의 난타공연과 최우수상을 받은 요가시연 및 부천기타합주단 플롯앙상블, 청소년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관장 곽병권)의 담당자는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가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이해를 높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로, 숲속의 행복나눔축제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에 대해 더욱 배워가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오리엔티어링에 대한 낯선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대회 결과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준비된 이번 행사는 수련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 공지사항 및 전화(032-344-4480)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리엔티어링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점심식사 제공)으로 5세 이상의 청소년이 포함된 2인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접수자에 한해 시상이 진행되며, 숲 속의 행복나눔축제는 생태환경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모험심을 키우고,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며 진정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오리엔티어링 대회와 자유롭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숲속의 행복 나눔 축제에 관심있는 가족분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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