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지도층인사들,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민통합지원협의회 창립을 통해 이민자들의 정착지원에 한층더높은도움줄수있다.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경식)는 18일 오전 10시30분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민통합지원협의회 창립총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남부지역의 각계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이민통합지원협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회장으로 백성길(백성병원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수원지역협의회 회장, 경기도병원협회 회장)씨를 선출’하고, 부회장 3명과 감사 1명, 총무 1명을 선출하며 내년도 활동방향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통합협의회는 덕망과 자질, 경제적 후원능력 등이 있는 각계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앞으로 도 남부지역의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이민자(재한외국인)의 국내정착을 돕고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벌일 계획이다.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재한외국인의 국내 정착 및 사회통합 지원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이민통합협의회를 창립함으로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제정 취지를 살리고, 이민자(재한외국인)를 사회통합하기 위한 이민자 정착지원 사업에 경제적인 후원 등 선도적인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이민통합지원협의회 위원들은 25명의 각계 지도층 인사(회사 대표 12, 대학교 교수 3, 변호사 1, 법무사 1, 외국어학원장 등 3, 문필가 2, 기타 3)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앞으로 맡을 역할들은 이민행정 관련 업무 자문은 물론 이민통합지원센터 각종 행사시 내빈으로 초청되기도 하며 특강 강사로도 활용된다.
특히, 이들은 결혼이민자 등의 이민자 네트워크와 자매결연을 통해 후견, 지원(Supporters)을 하게 되며 다음의 각종 사업들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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