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2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189개 비영리민간환경단체 회원들과 경기도 지방의제 관련 부서, 시군 비영리민간단체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비영리민간단체 활동성과 공유를 위한 환경보전기금지원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2010년 민간인의 환경보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한 환경보전기금(4억5천만원) 지원사업에 대한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활동사례를 환경관련 민간단체들이 서로 공유해 이들의 환경운동 역량강화와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발표회를 위해 올 환경보전기금을 지원받은 64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5-16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6개 우수활동단체를 선발했다.
우수사업으로 선발된 사업은 남한산성 반딧불이학교 남한산성 환경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모니터링 및 청소년 생태교육과 지킴이 활동 수리산자연학교 ‘멸종위기종서식지도’ 부천환경교육센터 에코지능을 높여라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CO2 Diet 녹색마을 에너지디자인학교’ DMZ생태연구소 ‘DMZ 야생 및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사업 및 DMZ 생태교육’ 안산녹색소비자연대 ‘2010년 경기녹색살림실천단활동’ 등 6개 사업이다.
도는 이들 6개 우수사업 중 전문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사업, 우수상 2개 사업, 장려상 3개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녹색기술의 저탄소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발표회”라며 “지속 가능한 경기도, 녹색성장의 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민·관 협력성과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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