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관장 송영완)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1-2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박물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일과 오는 22일에는 새해를 맞이해 전통풍습인 차례상 차리기 체험과 함께 미니어처로 과일, 전, 생선, 밥 등을 입체카드에 만들어 보며 음식의 위치를 익히는 수업과 할머니들이 쓰던 예전의 세제는 무엇인지 배우고 신묘년 토끼해를 맞이하여 토끼모양의 비누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2월 12일과 26일에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의미로 간단한 바느질을 이용한 단추필통 만들기, 박물관 소장 유물문양이 새겨져 있는 물고기가방 만들기,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약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먼저 수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시청각 학습이 이루어진 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대상은 3-6학년 초등학생이며 부모 동반 시 1-2학년생도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를 통해 되고 프로그램별 20명 내외 인원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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