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월 중 일주일 이상 계속되어온 기록적인 한파로 발생한 공원화장실 등 시설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주말과 공휴일 민원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고자 직원들이 스스로 발의해 365 공원 기동처리반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예상되는 민원발생 상황을 설정해 기동처리 사전예행연습을 실시하며 미비점을 보완했다.
365 공원 기동처리반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직원 1명이 공원관리사업소 사무실에서 상황근무를 하며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재난 및 민원사항 등을 접수하고 위탁관리업체나 유관기관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민원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365 공원 기동처리반이 운영되면 상대적으로 공원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민원대응체계가 마련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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