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일 (주)미당과 함께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노인보호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어린이보호시설 등 15개소에 사랑의 웰빙식품 150박스를 전달했다.

권선구 고색동에서 식품제조가공업소 (주)미당을 운영하는 전정욱 대표는 평소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면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와 매년 지역사회 노인들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웰빙식품은 친환경적으로 키운 닭고기와 고사리, 시래기 등의 재료를 넣었으며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 가공된 닭개장(국)으로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끓은 물에 데우거나 단순 가열하여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이지만 식품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레토르트 제품이다.

시 위생정책과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계층이 마음만은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이같은  소망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