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가족여성회관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가족여성회관 내 갤러리에서 나혜석 미술대전 수상이후’라는 주제로 중견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나혜석은 수원에서 출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지식인으로 독립운동을 하며 조선여성의 입장과 지위를 대변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초대전은 수원을 대표하는 신여성 나혜석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 미술대전인 ‘나혜석 미술대전’ 역대 수상자의 현재를 조명하고자 한다.
14일 개최된 개막식 행사는 시 라수흥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김훈동 한국예총 수원지부장, 유동준 정월나혜석 기념사업회장, 박용국 미술협회 수원지부장 등 많은 예술인이 참석해 나혜석의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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