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화성사업소는 25일 오전 11시 화서문에서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자위소방대의 소방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소방체제를 유지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업소는 화재발생시 조직적인 소방활동으로 고귀한 생명과 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하고 화성사업소 직원 20명, 수원소방서 대원 30명, 중부경찰서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막통을 점화해 화서문에 방화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관람객 대피, 중요 문화재 반출, 소화기 및 소방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소방관 진입 및 화재진압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합동훈련이 종료된 후 소방서 관계자에게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일정을 마쳤고 향후 일일 순찰강화, CCTV 모니터링 철저, 청원경찰, 공원관리인 등 상근인력에 대한 방재교육 등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 태세를 확립해 화재 발생시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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