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녹화프로그램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 공원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과 개선안 및 내년도 학교 공원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간담회가 8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대희의실에서 열렸다.
안상수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시에서는 환경녹지국장 및 관련공무원, 군·구에서는 국장·관련과장 및 담당공무원, 교육청에서는 교육감 및 학교공원화 관련 공무원, 지역교육청에서는 초등교육과장과 시설과장, 학교에서는 관내 초·중·고 교장 그리고 학교녹화추진단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추진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학교공원화 사업 추진사항 및 사례 발표, 2007년 학교공원화 사업 대상지 선정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토론이 있었다.
한편 이날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는 올해 103개소 학교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교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내년엔 60개소의 학교에 약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소공원 기능을 갖는 학교공원화 사업을 녹지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