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주민주도의 수원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4일 팔달구청 회의실에서 구청 행정지원과장 및 동장을 대상으로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원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참여형의 녹색마을, 역사.문화마을, 경제활력마을 조성 등 도시재생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개념, 사업유형 및 추진절차, 비전제시를 통한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 전통.역사.문화자원 등 기존 마을의 매력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동체 형성 및 소통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교관으로 참석한 이재준 제2부시장은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시대에 변화와 희망을 알리는 핵심 추진 사업인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휴먼시티 수원’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 공직자는 “명확한 유형 분석과 사례제시 등 실무위주의 워크숍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시는 마을별 추진주체 구성과 추진에 막대한 영향력과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동 단위 단체원 및 공직자에 대한 동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배가할 방침이다.
5일 파장동을 시작으로 39개동에 실시하게 될 이번 순회교육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례와 유형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주체 구성, 자원 발굴 등 전반에 대한 토론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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