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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못골시장 문전선시 사업 등 성공사례 공유위한 문화학교 운영
수원시(시장 염태영)은 13일 지동 못골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된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전통시장별 특성에 맞는 적용기법 연구 및 문화, 관광, 여가, 복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수원전통시장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문화체험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전국 16개 시장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못골시장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단계 사업으로 못골온에어, 불평합창단, 스토리텔링, 요리교실 등 19개 사업과 2단계 사업으로 못골문화축제, 홈페이지구축, 못골야외무대 설치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는 1, 2단계의 성공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생생체험 시장견학, 지역주민·대학생·고등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공연 등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해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이 넘는 인기 전통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시 관내 21개 전통시장에 전파하고자 문화학교를 추진,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4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 상인회의 역할 제고, 상인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상인의식 혁신 교육, 전통시장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기법 등 전통시장별 발굴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화 기법 전수 등으로 전통시장이 성공적이고 소문난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전통시장 상인회원,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학교, 단체 회원 등으로 신청방법은 못골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246-5638)에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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