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전국 제일의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교육 실시,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강조 문자메시지 발송 등 청렴시책 추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로 시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삐를 단단히 죄고 나섰다.

김만수 시장은 25일 산하 전 직원들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직무수행 시, 인맥·연고·온정주의를 배제하고 법과 원칙에 입각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생활화와 공직자로서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별한 사명감으로“전국 제일의 청렴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율실천 결의대회, 청렴 평가부서 담당자교육, 전 공직자 청렴서약서 작성, 내부행정시스템을 이용한 청렴 팝업창 운영, 민원 클린 콜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내부청렴도 평가, 맞춤형 친절봉사교육, 부패취약업무 공직자들의 개인청렴도 측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추된 공직 명예를 회복하고 반부패 청렴도가 향상시키기 위해 이러한 과제들과 함께 신상필벌에 입각한 강력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