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도내 전 시군에서 순회 홍보 전시회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자활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홍보전시회는 6일 성남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 양주, 9월 23일 수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모든 시군을 순회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홍보 전시회에는 도내 32개 지역자활센터 중 15개 센터 소속 19개 사업단이 참여해 분재, 영농제품, 공예품, 먹을거리, 생활용품 등 80여종의 생산품을 홍보한다. 현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성하고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생산품이지만 대중의 낮은 인지도, 상설판매시설의 부재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소득 이웃들이 함께 일자리를 만들과 함께 자립을 꿈꾸며 만든 ‘희망의 제품’이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 3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친환경 먹을거리, 생활용품 등 1,958여종에 달하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EM을 이용한 친환경세제 개발, 재사용운동, 재활용 사업 등에 주력해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