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6일 희망제작소와 함께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참가자 30여명은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시 사회적기업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열의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정자동 소함께 일하는 세상과 짜로사랑 을 방문한 가운데 각각의 기업 소개와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운영하게 된 생생한 경험담 등을 들었으며, 특히, 우리 동네 커피집 성대점에서는 안병은 대표가 함께하며 사회적기업의 현실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특유의 입담으로 경쾌하게 풀어내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모둠을 만들어 각자 소개와 함께 참가 목적과 고민에 대해 토의를 하였으며, 마무리 순서로 박원순 상임이사의 특강이 진행되는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해 관심 갖고 준비하는 참가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귀중한 시간이 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몇 백 명의 강의보다 한번의 현장체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인터넷이나 지면을 통해 들었던 것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현실감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던 이번 탐방이 매우 즐겁고 유익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메카도시 수원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탐방 참여에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 사회적기업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향후 가치 있는 많은 사회적 기업의 탄생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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